2023년 최저시급과 실수령액, 최저 월급 알아보기

2023년입니다. 새로운 해가 되면서 바뀐 것들 중 가장 피부에 와닿는 것은 아무래도 최저임금이겠죠? 2022년 대비 최저임금, 최저시급이 얼마나 올랐는지, 그로 인해 법으로 보호받는 최저 월급과 실수령액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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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차]

1. 2023년 최저시급
2. 그에 따른 최저임금은 얼마?
3. 세후 실수령액은?
4. 임금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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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최저시급

2022년 하반기, 이게 끝이 날까? 싶은 수준으로 끝없이 이어지던 논의 이후에 2023년 최저시급이 9,62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인상을 요구하는 측에서 제시한 1만 원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2022년 최저시급인 9,160원에서 약 5% 상승한 모습입니다.

 

 

10년도 전에 아르바이트 당시엔 상상도 못할 높은 최저시급이지만, 최저시급이 오른 만큼 세상의 물가를 생각하면 되려 부족한 금액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2. 그에 따른 최저임금은 얼마?

2023년 법으로 정하는 최저시급은 9,620원입니다. 1시간 근로에 대한 가장 낮은 대가가 9,620원이라는 뜻인데, 이를 법으로 정한 최소한의 근로 시간에 대입하여 계산하면 최저임금이 됩니다. 2022년의 최저임금은 1,914,440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럼 2023년에 오른 최저시급을 기준으로 계산된 최저임금은 얼마일까요?

 

 

 

최저임금의 기준으로는 [하루 8시간, 주 5일 근로 방식으로 주휴시간 35시간을 포함한 209시간 근로]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2,010,580원이 됩니다. 한국에서 최소한의 근로를 통해 받는 월급이 월 201만 원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근로소득을 얻으려면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4대 보험'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급여를 받을 때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제도이고, 급여를 지급하기 전 4대 보험료를 납부한 이후 금액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201만 원이 온전히 근로자의 몫이 아닙니다.

 

 

 

3. 세후 실수령액은?

그렇다면 이같은 4대 보험 보험료를 납부한 이후에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실제 월급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2023년 최저임금은 201만 원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2,412만 원입니다. 이 금액으로 아래와 같이 연봉계산기를 이용해 4대 보험 납입 금액과 실수령액을 확인해 봤습니다.

 

 

2023년 최저임금 실수령액

 

 

약 19만 원의 4대 보험료를 납입한 후 세후 실수령액은 1,823,040원이 됩니다. 2023년에 월급으로 180을 받으면 솔직히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싶은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왜 근로자 입장에 있는 단체가 최저임금 1만 원을 그리도 밀어붙였는지 이해는 되는 것 같습니다.

 

 

 

 

4. 임금 계산기

마지막으로 위의 연봉을 기준으로 세후 실수령액을 쉽고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임금 계산기를 이용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알아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임금 계산기 바로가기]

 

위 링크를 통해 임금 계산기 화면으로 이동해 보시면, 자신의 연봉 혹은 임의의 연봉을 기입하시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산기입니다. 거기에 비과세액, 부양가족수, 20세 이하 자녀 수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연봉에 따른 월급 실수령액을 계산해 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 또한 애용하고 있습니다.

 

 

2023년 최저시금 및 최저임금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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